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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주변에 베트남 파병을 다녀오신 분들로부터 여러 무용담을 듣게 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이역만리 열사의 땅 베트남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그 결과 미국으로부터 많은 물적 지원을 받았고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 커다란 밑받침이 된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일반적으로 한국군은 베트남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베트남전 파병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평가하는 한국군은 기대 이하였다고 합니다. 월남전 파병 전과 후의 미국에서의 한국군에 대한 평가가 극에서 극으로 바뀌는 것에 대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과연 지금 다시 전쟁이 발발한다면 이 당시 선배 군인들만큼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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